직장인은 죽었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안에 조직인간적 속성을 제거하라.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하여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책 앞표지에 나오는 문구인데 너무 와닿는 말씀이다.
고 구본형 선생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는 감명 깊게 읽은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도서 목록에 있어서 구매하고 읽은 책이다.
삶의 자세, 변화, 진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2030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2001년도에 출간된 책이지만 지금도 유용하다. 열정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20년 전 나온 책인데 현재를 보면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되었다. 특히 mz 세대인 2030들의 퇴사는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보다 자연스러워졌고 심지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도 늘었다.
나도 직장 생활을 성실하게 10년간 해서 그런지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 모든 이들이 타인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걸 잘 살려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메타인지라고 하는 자기 객관화가 되어야 한다.
2030 때는 경험을 통해 본인의 강점을 찾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업그레이드해야 하므로 나 자신에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게라도 실행을 통해 도전해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부딪혀봐야 내 수준을 알게 되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으니까.
끝으로 인상 깊었던 문장들 기록으로 남겨본다. 이 책의 저자 구본형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p25
"자신에 대한 투자는 미래 인생의 깊이를 결정한다."
p27
"진정한 실업은, 지금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p30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p58
"우리는 자기 내면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
p87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쫓는 긍정적인 행위를 뜻한다."
p95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그 일을 하면 신이 나는 일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시간과 더불어 함께 원숙해질 수 있는 그런 일을 가진다는 것은 행복이다."
p118
"변화는 피할 수 없고 불확실성은 늘 우리를 따라다닌다."
p137
"우리는 잘 떠나야 한다. 절실할 때 매운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
p155
"많은 사람이 범하고 있는 잘못은, '지금' 자기가 원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정이 없다."
p179
"즉 전문가란, 다른 것은 못하지만 한 분야에서 신뢰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파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p184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자신의 전문성을 명료하게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p223
"브랜드는 창조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진실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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