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책 중 한 권 미니멀리스트.
이 책에서 말하는 '미니멀리즘'은 인생에서 넘치는 것을 없애고 행복과 성취감 그리고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중요한 것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미니멀리즘은 우리가 의식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핵심이 소비나 물건에 있지 않음을 깨닫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엔 물건을 잘 버리지 않고 쌓아두었다. 그래서 늘 정리가 안되었는데 해외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다. 중국 북경에서 이사도 3번이나 했다. 할 때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고 꼭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 생활을 했다. 버릴떈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서서히 적응이 되었고 지금도 그 습관은 여전하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의미 부여를 하곤 했는데 참 신기하다. 막상 버리고 나면 , 아쉬움 보다는 홀가분함 그리고 자유를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다.
인간은 개인으로서 성장하고 타인을 위해 기여할 때 행복해진다고 한다. 맞는 말인 듯. 요즘 기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곤 한다. 물질적인 것 말고도 기부할 수 있는 것들을 많으니까. 물질적 소유 대신 많은 경험,의미 있는 인간관계, 시간, 성장 그리고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의식이 깨어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More time , more meaningful relationships , more growth and con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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