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도 1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 정말 순삭인 듯. 그런데 돌아보면 올해 하반기 퇴사 후 더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확실히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니 더 자존감도 올라가고 생산적으로 사는 듯. 그래서 방향성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전 완독한 책. 돈 버는 형님들의 '부의 변곡점.'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된 책이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내용이다. 충분히 도움이 되고 '모티베이션이' 된다. 이런 경험을 단돈 2만 원도 안되는 가격에 읽을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책 외에도 유튜브, SNS, 블로그 등, 돈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게 너무나 많다.
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감사한 마음으로 2022년 마지막 한 달 갈아 넣고 올해 마무리 잘 해야겠다. 올 4분기에 '피봇(pivot)' 제대로 하는 듯. 아, 아직 하는 중. ㅎㅎ
책 본문에서 작가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은 결국 행동하는 사람에게 결과가 오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실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는 데 앉아서 공부만 하다가 생각만 많아지고 결국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사례가 많을 거다. 나 또한 그랬고. 그런데 막상 해보면 그렇게 심각한 수준으로 어려운 것도 아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고 해봐야 본인 수준을 알 수 있으며 개선을 하고 혼자 하기 힘들면 코치를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는 공감이 가는 게 이번 달부터 독서는 하루 30분으로 제한하고 실행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직접 해보면서 배우는 게 더 많다는 것도 깨달았다. 해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레짐작으로 안될 거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니까.
책이나 강연을 듣고 결심을 했다면 반드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혹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코치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당연히 초보이기 때문에 코치의 안내에 따라 하는 게 맞다. 그간 경험과 노하우, 통찰력이 있는 코치라면 따라가는 게 맞다. 그렇게 기본기를 익히고 몇 년간 꾸준히 정진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배움을 통해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하다 보면 내 경험과 경력이 쌓이고 노하우가 탄생한다고 본다. 한 업에서 10년 일했다 보니 그 점은 스스로도 확신할 수 있다.
'익숙한 것과 결별'을 하고 안 해 본 것들을 할 때 처음엔 당연히 힘들고 머리도 아프고 두려움도 있다.
언젠가 유튜브에서 '용기' 관련 영상을 봤는데 와닿은 말이 있었다.
'용기'란 두려움을 직시하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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