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12

레전드 자기계발서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직장인은 죽었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 안에 조직인간적 속성을 제거하라. 스스로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그리하여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책 앞표지에 나오는 문구인데 너무 와닿는 말씀이다. ​ 고 구본형 선생님의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는 감명 깊게 읽은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추천도서 목록에 있어서 구매하고 읽은 책이다. 삶의 자세, 변화, 진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2030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2001년도에 출간된 책이지만 지금도 유용하다. 열정이 필요할 때 읽어보면 도움..

독서 기록 2022.12.10

마케팅적 '사고방식'에 대하여 - 기본의 중요성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고 마케팅 관련 서적은 꾸준히 읽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천천히 꼼꼼하게 정독했다. 읽어보니, 지금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단순히 이론, 전략과 성공사례를 나열하지 않고 “왜"라는 질문을 끝없이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기도 하고. ​ 모든 고객(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진정성'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것과 고객(사람)과 거래를 하는 것보단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해결해 주는 것. 또 변하지 않는 것(욕망). 너무 당연한 것들인 기본과 본질. 의사결정의 예술인 경영에 대해. 그 의사결정은 무언가를 포기함으로써 나온다는 것 (트레이드오프) 등 주옥같은 내용..

독서 기록 2022.11.23

사업적 자유 - 비즈니스 감각 ? 장사력 ?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었다. 경영자 혹은 예비 경영자들 중 마케팅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재미있는 마케팅 도서를 읽었다. 제목에 이끌려 구매한 책. 마케팅 이론서 같은 구성이 아니라 마케팅과 광고 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저자의 조언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핵심적인 내용들 위주로 소개를 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표현력도 매우 직설적이고 재미있다. 아직 관련 용어들은 배경지식이 없다 보니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천천히 익혀갈 예정이다. ​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재무 효율성’에 대한 것이다. 즉 손실 방지를 강조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낭비되는 ‘돈’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간 포함. 또 마케팅 문화와 세일즈 문화의 비교. 철두철미한 팔로업. 비즈니스..

독서 기록 2022.11.22

'최면(催眠)'이란 무엇인가..? - '최면 바이블'

최면이란 무엇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에 보면 1. 잠이 들게 함. 2. 암시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끌어냄, '잠에 가까운 상태' 라고 나와있다. ​ 중국어로 催眠인데 한자 하나하나를 해석해도 잠들게 하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어렸을 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티비에 최면사와 의뢰자가 나와서 최면사가 의뢰자를 잠재우고 무의식중에 옛 기억이나 트라우마를 말하게 하는 것이 기억나고 양파를 사과처럼 맛있게 먹게 하는 장면도 기억이 난다. 내가 이 책을 구매해서 읽게 된 계기는 '세일즈' 때문이었고 유튜브에서 '최면 세일즈'라는 단어를 들었고, 이 제목의 책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최면'에 호기심이 생겨 알아가고자 읽어보았다. ​ 읽고 난 후 무의식 그리고 잠재의식에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 인간은 무..

독서 기록 2022.11.20

왜 나는 영업부터 배웠는가 - 도키 다이스케

비즈니스의 꽃 ‘영업'에 대한 실용서. ​ 어떤 비즈니스, 장사든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철학이나 가치,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것이어도 고객이 구매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 이 책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하기도 어려웠던 저자가 톱 세일즈맨으로 가는 과정에 익힌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준다. 그리고 영업의 목숨과도 같은 ‘신뢰’. 즉 고객의 마음을 사는 것과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고객이 의사결정을 잘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 나는 개인적으로 영업에서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형 세일즈든 대형 세일즈든 간에 어쨌든 영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뤄지는 행위이므로. 가장 기본이 되는 평소 성실한..

독서 기록 2022.11.14

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 강민호

”친절한 태도를 지닌 사람은 친절한 브랜드를 만듭니다. 정직한 성품을 갖춘 사람은 정직한 브랜드를 만듭니다. ‘누가 하느냐’가 결국 ‘어떤 브랜드가 되느냐’를 결정합니다.” ​ 브랜드는 함께 하는 사람을 닮아간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음과 선한의도 그리고 사랑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브랜드도 고객에게 헌신을 해야 하고 충성하며 신뢰를 주어야 지속 가능하다. ‘나’라는 브랜드에 대해 생각해 본 시간이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난 그 자체로도 저마다 개성이 있고 차별화가 되어있다. 동일화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캐릭터를 갖춘 사람을 지향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리마커블하고 차별화된 존재로. ​ 내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열심히 꾸준히 하는 것도,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퍼스..

독서 기록 2022.11.13

평생 단 한 번의 만남 - 임한기

‘诸行无常(제행무상)’이라는 말을 배웠다. 작년에 내가 즐겨 읽는 자기계발 미디어 '머니맨' 대표님 글에서. 제행무상은 불교 용어로 세상 모든 것은 영원한 게 없다는 의미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계속해서 생성되고 소멸하고 변천한다는 삼라만상의 진리.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모든 인연, 인간관계, 사랑에도 유통기한은 있기 마련이니까. ‘어제의 나, 오늘의 나’가 다르듯이 인간은 항상 변해가는 존재이므로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은 ‘평생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어떤 만남도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으로 생각하고 후회 없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가 많은 사람과 만남을 가지며 익힌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경험에 대해 알려준다. 세일즈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누구..

독서 기록 2022.11.07

린치핀 - 세스 고딘

저자 세스 고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메모와 필사를 하며 매일 조금씩 읽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예술가’가 되는 것과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관계'를 맺고 '감정 노동'을 하며 일이 아닌 ‘작업'을 통해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즉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고 독자를 설득한다. 작년에 감명 깊게 읽은 저자의 마케팅 책 '보랏빛 소가 온다(Puple Cow)’에서는 가치 있는 ‘제품'에 관한 은유였다면 이 책은 가치 있는 ‘사람'에 관한 은유다. 내 기준에 역대급 책이다. 어떤 업에 종사하든 충분히 선물을 주는 사람,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

독서 기록 2022.11.06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 마스다 무네아키

기획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실무적인 것이 아닌 저자의 오랜 꿈과 그려왔던 콘셉트, 이상향을 실현시키는 과정을 읽을 수 있다. 기획을 세우고 그리며 염두에 두고 있는 ‘고객층', 그 고객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할 것인지, 또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알 수 있다. 출간된 지 꽤 되었지만 배울게 많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에 그에 맞춰 어떻게 각 접점에서 커뮤니케이션할 것인지는 늘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츠타야 TSUTAYA 서점에서 판매하는 것은 CD, DVD, 서적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한다. 고객이 스스로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는 것.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고객 가치의 창조’라는 주제는 기획에서 놓치면 안 되는 부..

독서 기록 2022.11.0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 로버트 기요사키

이 책에 나오는 현금 흐름 4분 면 '1) 봉급생활자 2)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3) 사업가 4) 투자가'를 읽고 이해하면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된다. 어떤 포지션이든 금융&시스템 지능, 투자에 필요한 기술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전에 최우선은 '나'라는 인간에 대해 파악하는 것.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현재 위치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관심 분야 등을 알아야 한다. 전작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면 이 책은 저자의 스토리를 알 수 있어 좋았고 각 현금 흐름 4분 면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준다. 인상 깊었던 것은 네트워크 마케팅 관련. 안 좋은 인식이 있었는데 다시 보게 되었다. 물론 내가 직접 네트워크 마케팅을 할 생각은 없다. 내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익히고 싶은 돈 버는..

독서 기록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