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생애 첫 비즈니스 중국어 통역을 경험했는데 상당히 짜릿했었다. 이런 느낌은 또 처음이다. 내가 중국어 공부를 하는 건 생존을 위해, 일상생활, 소통을 위함이 컸지만 결론적으로는 비즈니스를 위함이다. 통역도 재밌었다. 그때 참고하려고 비즈니스 중국어 교재 한 권을 구매했었다. 다양한 스크립트를 익히려고 한다. 패턴들은 무의식에 있고 앞으로는 고급 중국어 ‘성어와 속담’을 많이 익히려고 한다. 중국은 한국보다 더한 고 맥락 문화(High Context Culture)이기 때문이다. 늘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차별화가 필요하다. 내가 종사하는 업의 전문성에 +@로 외국어가 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재작년에 입사하려고 했던 중국 기업의 HR 매니저와 전화 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