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을 치렀다. 2019년 12월 17일 귀국 후 팬데믹 기간 일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하자고 다짐했다. 독서도 했지만 자격증에도 관심이 있었다. 중국어 관련 뭐 없을까 검색하다가 알게 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리는 가이드이자 민간외교관 역할. 지금 당장 하지 않더라도 미래에 삶의 경험이 쌓이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전은 결정했다. 2014~2019년 북경 생활 때 중국 내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다. 출장 다닐 때도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다녔다. 그땐 동행자들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들의 도움을 받고 설명을 듣곤 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반대로 내가 중국인들, 넓게 보면 중화권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도와주고 설명을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