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4

드라이브(Drive) - 동기부여 그리고 '셀프 모티베이션'

올해 초 읽은 흥미로운 경영 서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드라이브의 책 드라이브다. 이 책은 ‘동기부여'에 관한 책이다. 관심 분야라 꼼꼼히 정독했다. 동기부여의 운영 체계를 시대별로 알 수 있었다. 세 가지 요소 "자율성-자기주도적인 동기부여의 힘" "숙련(Mastery) - 몰입(Flow)에 이르는 길" "목적-의미 있는 삶” ​ 이 세 부분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모든 행위는 ‘동기'에서부터 시작하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저자의 핵심 메시지인 '제3의 드라이브', 동기부여(Motivation 3.0)은 배우고, 창조하고 이 세계를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고 가정된다. ​ 즉 외재 동기보다는 '내재 동기..

독서 기록 2022.12.17

백년 동안의 고독 - '고독'이란?

명저 오브 명저. 내 기준엔 역대급이다. 5대에 걸친 부엔디아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절망을 다룬다. 제목처럼 '백 년 동안의 고독'을 표현하는데 일단 책 자체가 재밌다. 양이 만만치가 않아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 기간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중남미 대륙의 시대적 배경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 한 가문의 '영고성쇠' 이야기를 읽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봤다. 또 우리 현실 세계에 둥둥 떠다니는 각종 허상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웬만한 일에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연하며, 어떤 경우에도 위태로울 일은 없을 것 같다. ​ 그리고 고독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고독' 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니 ​ 1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 고독을 느끼다. 2 부모..

독서 기록 2022.12.12

인생론 명저 오브 명저 - 'Letters To His Son'

인생론 명저 오브 명저. '2030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30대를 보내는 동안 인생 관련 책은 이 한 권으로 충분할 것 같다. 40대에도 읽을 것 같고. 이 책은 약 300년 전 영국 사람인 필립 체스터필드 경이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교훈이 담긴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는 내내 과거의 내가 주마등처럼 떠올라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물론 잘한 것도 있지만 반성할 게 더 많고 특히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은 따로 정리해두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라 마냥 따뜻할 것 같지만 내용의 깊이나 수준은 팩트 폭격기급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ㅎㅎ ​ 내게 주어진 한 번뿐인 삶, 기본을 갖춘 품격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배울 점 많고 멋진 분이 추천해 주셨는데 그저 ..

독서 기록 2022.11.24

일 잘하는 사람 ? 일 못하는 사람 ?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제목부터 찔린다. 과연 나는 한국 5년 중국 5년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과연 일을 잘했을까? 어떤 때는 한 가지만 잘하면 됐고 어떤 때는 두루두루 잘해야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내가 2020년 감명 깊게 읽었던 출간되지 않은 베스트셀러 'Say No'의 가르침에서 알게 되었고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일 잘하는 사람들을 두루 만나보고, 어느 회사에나 있을 법한 직장인 유형 100가지를 명쾌하고 직설적인 문장으로 재미있게 구분하여 알려준다. 피식 웃으며 읽은 부분도 많았다. 왜냐하면 과거의 내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20대를 돌아보면 나는 참 운이 좋았다. 일을 배우는 20대에 헤더들과 일을 했기 때문이다. 가르침을 받고 어깨너머로 보면서 배웠고 그 경험들이..

독서 기록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