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을 맞아 배낭여행을 계획했었다. 나는 성인이 되고 한국에 있을 때도 홀로 배낭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다. 휴가+연차를 내고 북경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고자 했다. 정한 곳은 산둥성(山东省) 칭다오(青岛). 빡빡하게 여기저기 다니지 말고 많이 못 다녀도 처음이니 편하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여행하기로 했다. 퇴근 후 저녁 비행기 출발했다. 그리고 칭다오 도착. 칭다오에 대해 아는 것은 맥주 ㅎㅎ 그리고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 산둥성 웨이하이, 칭다오엔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산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금은 모르겠지만. 도착 후 숙소에 가서 하루 자고 다음 날 五四广场(5.4광장)으로 갔다. 길을 물어물어 도착. 해변가에 조형물들이 이뻤다. 광장을 구경하면서 바다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