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에 자주 방문하지만 대부분 e북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95% 이상. 왜냐하면 해외 생활도 길게 했었고 팬데믹 기간 한국에서 일할 때도 이동이 많았기 때문. 태블릿 한대에 수백 권을 담고 다니니 그렇게 편리할 수가 없다. 물론 양장, 페이퍼북도 구매한다. 최근 서재를 가득 채웠다. 과거엔 상상도 못할 일이라 신기하기 짝이 없다. 습관이 정말 무섭구나 느끼는 요즘이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진 마케팅/세일즈, 심리, 협상, 돈, 이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다른 분야도 읽겠지만. 가볍게 재미로 읽는 책 말고 무언가 얻는 독서를 할 땐 초집중해서 전투적으로 하는 편이다. 관건은 시간 확보와 환경설정이다. 그냥 읽는 것도 좋지만 펜, 형광펜, 인덱스를 이용하고 필사도 하며, 인상 깊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