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세스 고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메모와 필사를 하며 매일 조금씩 읽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예술가’가 되는 것과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 그리고 ‘관계'를 맺고 '감정 노동'을 하며 일이 아닌 ‘작업'을 통해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즉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고 독자를 설득한다. 작년에 감명 깊게 읽은 저자의 마케팅 책 '보랏빛 소가 온다(Puple Cow)’에서는 가치 있는 ‘제품'에 관한 은유였다면 이 책은 가치 있는 ‘사람'에 관한 은유다. 내 기준에 역대급 책이다. 어떤 업에 종사하든 충분히 선물을 주는 사람,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