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평범과 비범사이 - 오구라 히로시
올해 생일이 지났으니 만 나이로 33세다. 올해가 가기 전에 작년에 읽은 이 책을 다시 읽어보았다. 감회가 새롭다. 팬데믹 기간 한국 생활 적응 중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그땐 일하면서 책이라도 많이 읽자는 생각을 했었다.
읽은 책 중 자기 계발서도 꽤 많았다. 이 책은 기억에 남는다.
자기 계발서는 시간을 내서 읽는 편이었다. 왜냐하면 잘읽히고 당장 시도해 볼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 이 책은 30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메시지를 전한다. ‘일’ 관련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고 핵심은 실천을 해야한다는 것. 여러 자기 계발서를 읽다보면 내용들이 점차 내 무의식에 들어와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가끔은 정말 놀랍다. 그 경험 후로 '책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믿기 시작했다.
이 부분도 내가 자기 계발서를 꾸준히 읽었던 이유다. 뻔한 내용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 하는 것이 올바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차원으로도 읽으면 도움이 된다. 물론 확인을 충분히 했으면 실행을 해야한다.
30살 이후로는 내가 통제 할 수 없는 부분, 즉 노력으로 안되는 일엔 관심을 끄는 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계발하는 것도 시간이 빠듯하다. 향후 5년까지 명확한 목표가 나와서 시간관리를 잘하려고 노력한다.
매년 퀘스트를 깬다는 마인드. 주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목표라서 멘탈관리도 신경쓰고 있다. 30대부터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그간 해온 다양한 경험을 살려 자기 객관화를 하고 많은 시도를 하고 시행착오를 겪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