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수잔 버글랜드, 하워드 스티븐스

essayist_colin 2022. 10. 17. 21:23

흥미로운 비즈니스 소설을 읽었다. 이 책은 마케팅과 세일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제품(상품)의 개발부터 생산, 시장 상황 따라 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그에 맞는 마케팅&영업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 “우리의 경쟁자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늘 생각해야겠다. 또 시장 진입 및 퇴출, 가격 결정, 수익성 결정, 신제품 개발, 기업 이미지 홍보, 세일즈맨 보상 방법 등 마케팅 전략에 미치는 다양한 부분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각각 다른 스타일의 성격과 고객 접근 방식을 가진 네 가지 유형의 세일즈맨을 알 수 있었던 점이다.

“어떤 경우에도 제품을 파는 세일즈의 달인, 한두 번의 만남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며 미래의 기회와 꿈을 파는 클로저 유형, 기술 전문가로 판매, 유지 보수, 사용법 교육 등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확실하게 보장하는 데 적임자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법사 유형, 인간관계를 구축하며 B2B 거래에 장점이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한 번에 대규모 거래를 성사시키는 빌더 유형, 많은 고객을 상대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세일즈 팀원을 조직, 훈련시켜 고객이 편하게 구매를 하도록 돕는 세일즈 캡틴 유형."

 

 

마케팅, 세일즈 능력은 누구에게나 필수 능력이라고 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무엇이든 팔고 있으니까. 요즘은 SNS 발달으로 누구나 1인 브랜딩이 가능하고 구조를 만들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시대다. 정말 시대가 변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나 1인 기업가, 마케터, 세일즈맨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회사 다니는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조직 안에서 포지셔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일을 진행하고 컴펌을 받는 것 모든 것이 세일즈 행위다. 제도권 교육에서는 배울 수 없지만 돈을 벌려면 무엇보다 마케팅 세일즈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본다.

나 자신과 기업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생각해 봤고 앞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해 본 시간이었다. 마케터, 세일즈맨, 경영자, 기업에 다니는 모든 직장인들, 자영업자 모두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마케팅 소설이다.